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시설 및 안전점검 평가에서 부천시 청소년시설 3곳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2곳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 여성청소년과 청소년육성팀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 평가는 전국 청소년시설 427곳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운영 실적과 안전점검,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 프로그램, 조직ㆍ인력 등에 대해 실시해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 적정, 미흡, 매우 미흡 등 총 5단계의 등급이 매겨진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 산울림청소년수련관ㆍ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ㆍ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등 3곳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부천시 청소년수련관과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과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건축ㆍ토목ㆍ기계ㆍ소방ㆍ전기ㆍ가스 등 6개 분야 안전점검에서 건축ㆍ토목ㆍ기계ㆍ소방ㆍ전기 ‘A’등급과 가스 ‘적합’ 판정을 받았고,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건축ㆍ토목 A등급ㆍ기계 B등급ㆍ소방 A등급ㆍ전기 B등급과 가스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 청소년수련관은 종합평가에서 ‘우수’, 건축 A등급ㆍ토목ㆍ기계ㆍ소방ㆍ전기 B등급, 가스 ‘적합’ 판정을 받았고,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은 종합평가에서 ‘우수’, 건축ㆍ토목 A등급, 기계 B등급, 방ㆍ전기 A등급을 받았다.

부천시 청소년시설 5곳은 이번 평가 결과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과 직원의 전문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최원분 여성청소년과장은 “부천시 청소년시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사회적 변화와 청소년의 요구에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청소년의 다양성과 참여 중심의 청소년 육성 시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