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2018년 황금 개의 해인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도록 2017년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丁酉年)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3시부터 부천마루광장(부천역 북부광장)에서 ‘새해맞이 제야행사’를 연다.

희망엽서 보내기, 소망풍선 달기, 민속놀이 체험, 새해소망 가훈 써주기 등 시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되며, 대형 스크린 ‘미디어 월’을 통해 올해 부천의 문화행사를 되돌아보는 영상을 상영한다.

오후 10시 20분부터는 밴드 공연, 부천전국대학가요제와 부천전국버스킹대회 대상팀 공연,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비보이그룹 ‘진조크루’의 비보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소원 빌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타북 행사 등 제야행사가 진행된다.

부천마루광장에 새롭게 설치된 ‘미디어 월’을 통해 화려한 무대효과와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새해맞이 제야행사’의 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는 시민 누구나 북을 치며 소망을 염원할 수 있도록 1월 1일 새벽 1시까지 ‘소망의 북’이 개방된다. 기타 문의는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032-625-312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