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2018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시 민원과 민원팀에 따르면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오는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일치 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조사 ▲보건복지부 사망 의심자 HUB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의 거주 및 사망 여부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 및 사망 여부 등으로, 세대별 명부를 기초로 동주민센터 공무원과 통장이 세대에 방문해 조사한다.

또한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 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을 적극 유도하고, 이번 사실조사 기간 내에 재등록하면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시 민원과는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인 만큼 세대원의 거주 여부 사실 확인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