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오는 2월 10일 오후 2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열기로 하고 참여할 아동과 학부모 등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시 보육아동과 아동친화팀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민토론회’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가정 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와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부천시 소재 학교(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아동ㆍ청소년 96명과 학부모ㆍ아동 관계자 24명 등 120명으로, 신청은 시청 보육아동과로 방문 또는 전화(☎032-625-4832)로 하면 된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민토론회’을 통해 제기된 의견을 수렴해 온라인 조사와 사전 영향진단을 거쳐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보육아동과는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소통창구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