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5일 올해 상반기 사회복지 신규 임용(예정)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으로서 바람직한 공직마인드 함양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복지교육을 실시했다.

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에 따르면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로 나서 복지민원을 상담할 때 가져야 할 태도, 동료들과 소통의 필요성, 업무 추진시 발생되는 소진 현상에 대처하는 방법 등 현장 사례와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복지공무원들이 사용할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지원에 대한 업무교육을 실시했다.

김용익 복지국장은 “부천시 공직자로 임용된 것을 축하하며, 긍지를 갖고 동료들과 함께 시민들 입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6년 7월 행정복지센터 10곳을 시작으로 현재 26개 동(洞)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고, 복지공무원ㆍ사례관리사ㆍ방문간호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문인력을 배치해 보건ㆍ복지ㆍ고용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