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7일 오후 3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올해부터 공무직과 기간제근로자로 전환된 청사관리 근로자 210명을 대상으로 ‘일터에서의 삶의 질 향상’이란 주제로 서비스마인드와 역량 강화를 위한 복무교육을 실시했다.

시 재산활용과 청사관리팀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부천시 소속 직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를 높일 수 있도록 친절 교육과 기본 복무교육으로 실시하고,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다짐했다.

한상휘 재산활용과장은 “근로자들의 긍정적인 사고와 변화는 건강한 조직문화 창출과 시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향상과 공직자에 대한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그동안 용역을 통해 간접고용했던 청사관리 근로자를 올해부터 공무직 등 직접고용 방식으로 전환해 정규직화했다.

정규직 전환에 따른 제경비 절감액은 근로자들에게 환원되며, 고용 안전과 임금상승 효과를 비롯해 맞춤형 복지, 종합건강검진비용 제공 등 복지 혜택과 처우 개선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