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원)는 8일부터 맵시 무브먼트 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강사 2명이 독거노인과 경로당 어르신,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을 대상으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자세교정 운동법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자세교정 맵시운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천시 일자리경제과 ‘2018년 넥스트 희망일자리사업 일자리창출’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상ㆍ하반기 총 8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한 이 사업은 통증질환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병원 치료가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 등 1천713명에게 통증 완화와 안부 확인, 말벗 서비스, 복지 상담까지 제공해 인적 안전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 고령의 독거노인은 부천시 독거노인지원센터,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는 부천시 보건소 100세 건강실과 연계하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공적 급여 신청을 안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기여했다.

윤경숙 성곡동 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의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