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2일 부천대학교에서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주택ㆍ도시분야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정책팀에 따르면 이영만 주택국장은 “국가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성공 모델을 부천시에서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 공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3기 도시재생대학은 수강생 모집 공고 4일 만에 선착순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수업은 도시재생 사업정책, 도시재생을 통한 부천시 발전 전략, 마을만들기 실제 등의 과정으로 12주 동안 부천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수료 후 시험을 거쳐 마을만들기 컨설턴트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시민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천대학교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부천시 도시재생과(☎032-625-38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