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36개동(洞) 동장ㆍ과장 및 맞춤형복지팀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과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에 따르면 이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교육은 김형모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강의로 동(洞) 복지허브화 정책에 대한 이해, 동장ㆍ과장 및 맞춤형복지팀장의 역할, 정책 추진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우수발굴지원 사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와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를 넓혀 복잡해지고 다각화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복지체감도가 높은 행복한 부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복지전달체계 개편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및 각 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민관 협력 등을 강화해 다양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부천시는 현재 26개동(洞) ‘맞춤형복지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2개 팀 조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