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개업 및 소속공인중개사 1천5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연수교육을 지원한다.

시 부동산과 부동산관리팀에 따르면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매 2년마다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위탁교육기관(한국공인중개사협회ㆍ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ㆍ강남대학교ㆍ동국대학교ㆍ신한대학교ㆍ평택대학교)의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 등 총 12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연내 법정교육 미이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집합교육은 경기도 주관 순회교육으로, 부천시에서는 8월 28일과 29일, 9월 5일에 무료로 진행된다.

무료 집합교육을 받으려면 5월말까지 위탁교육기관의 사이버교육을 이수한 후 6월 12일까지 경기도부동산포털(gris.gg.go.krㆍ바로 가기 클릭)을 통해 집합교육 사전 접수를 해야 한다.

교육은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진행되며, 부동산중개에 관한 전문직업인으로서 알아야할 법제도의 개정사항, 부동산 중개 및 경영실무, 직업윤리 등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분야별정보> 부동산/도시계획/개발>부동산중개업 정보> 부동산중개 소식방(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의무교육 미이수로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