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무원노조는 부천아이쿱생협ㆍ부천시민아아쿱생협ㆍ경기두레생협과 함께 지난 5~7일 ‘제34회 복사골예술제’가 열린 중앙공원에 ‘공정무역’ 홍보부스를 운영해 ‘공정무역’을 알렸다.

시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에 따르면 공정무역 홍보부스에서는 공정무역 커피 함유 점토를 활용한 도자기 만들기와 공정무역 설탕을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체험행사를 선보이고 바나나, 커피, 초콜릿, 쿠키, 마스크팩 등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면서 시민들에게 공정무역 원칙과 일상 속 실천방법을 알렸다.

공정무역 홍보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만나보고 내용을 들으면서 공정무역을 좀더 쉽게 이해하게 됐고, 친환경 공정무역제품을 많이 이용하면 저개발 국가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도 알게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아 국제공정무역도시 공식사이트(www.fairtradetowns.orgㆍ바로 가기 클릭)에 등재됐으며, 현재 전 세계에는 2천53개의 공정무역도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