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여름방학 기간에 학생들에게 부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정체험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행정업무를 보조할 부업대학생 8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대학ㆍ산업대학ㆍ교육대학ㆍ전문대학ㆍ방송통신대학ㆍ사이버대학ㆍ기술대학 등이 포함되며, 대학원생 및 기존 부업대학생 참여자와 포기자는 제외한다.

선발 인원은 ‘가’ 분야(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및 그 자녀) 16명, ‘나’ 분야(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순) 16명, ‘다’ 분야(일반학생) 48명 등 총 80명이다. 선발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공개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대학생은 7월 2일부터 20일까지 시청, 동주민센터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교통비 포함 하루 7만5천400원의 수당이 지급되고, 15일을 빠짐없이 근무할 경우 134만8천200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며, 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를 통해 접수한다. 선발 결과는 6월 20일 오전 10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바로 가기 클릭)을 참고하거나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또는 참여소통과(☎032-625-23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