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청(구청장 이해양)은 다가오는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살포기 17대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는 한편, 주요 도로변 179곳에 야간에도 위치 파악을 쉽게 하기 위해 고휘도 반사지(야광)를 부착한 제설함을 설치하는 등 설해 예방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야광 표시 제설함은 공무원 내부 제안으로 채택된 것이다.

원미구는 또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은 구ㆍ동 및 민간위탁으로 구분해 실시하고 ▲취약지점인 경사로, 이면도로 고갯길 등 15곳을 중점 관리해 출ㆍ퇴근 시간 및 심야시간에도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내 집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을 중점 홍보해 눈이 내릴 경우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