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송유면 부천부시장이 30일 관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살폈다.

시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에 따르면 송유면 부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고강3차아파트경로당, 천사경로당, 중앙경로당 등을 차례로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를 살피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무더위쉼터’ 방문은 지난 17일(▶관련기사 클릭)에 이은 2차 방문으로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온열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재차 점검하기 위해 위한 것으로, 송 부시장은 “식사는 가볍게 하고 물은 평소보다 자주 많이 드시는 게 중요하다”며 폭염에 따른 국민행동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부천시는 관내 ‘무더위쉼터’ 403곳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면서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 포스터’를 배포하고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한 바 있다.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