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8일 송유면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관련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확충과 세외수입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2018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갖고 징수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시 세정과 세입관리팀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세외수입 부과액은 2천399억 원이며, 이 가운데 징수액은 1천836억 원, 미납액은 563억 원으로 76.5%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송유면 부시장은 “지방자치단체 세입원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