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옥길LH1단지아파트 내 문을 연 옥길양지어린이집은 부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아파트단지 내 사회복지시설 무상임대 협약을 통해 들어섰다.
연면적 232㎡, 정원 51명 규모로 5개의 보육실과 조리실,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옥길지역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8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 AD |
옥길양지어린이집은 영아 위주 보육과 시간연장형 보육 등 국공립 어린이집의 취지에 맞는 취약보육을 우선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장덕천 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덕천 시장은 “앞으로도 ‘아이 행복! 부모 안심! 교사 보람! 부천 보육판타지아’라는 비전 아래 민간과 상생하는 다양한 방식의 국공립 확충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