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창의실에서 향후 5년간((2019~2023년) ‘부천시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에 따르면 이날 중간보고회는 시의원, 장애인복지위원, 장애인단체장, 장애인시설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용역을 맡은 인천대학교 전지혜 교수의 발표를 바탕으로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의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그동안 수행된 재가장애인과 장애인복지서비스 이용자 실태 및 욕구조사, 장애인복지 전문가 집단에 대한 델파이조사, 장애인 복지 관련자에 대한 초점집단면접조사 등의 결과가 일부 공개된 가운데, 장애인 복지정책의 개선 방향과 앞으로의 용역 수행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부천시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정민 복지국장은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수행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력을 갖춘 부천시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수립안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