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청(구청장 이해양)은 어제(8일) 오후 7시부터 8개과 및 20개동 전 직원과 여성가족부 청소년 중앙점검반 2명이 참여한 가운데 8개 중점정비구역의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일날 야간 합동단속은 부천 북부역 광장, 심곡2동 기둥교회, 역곡 북부역 광장, 시청 및 중2동 먹자골목, 상동 투나, 상1동 둘리거리, 상2동 홈플러스, 상3동 세이브존 일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입간판 82개, 배너 간판 55개, 풍선간판 160개 등을 자진 이동 조치했고, 풍선간판 36개, 현수막 25개, 벽보 120장은 강제 수거했다.

원미구 도시건축과는 “불법 광고물 및 전단지 등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각종 불법광고물이 난립해 도시 미관을 어지럽히고 청소년 정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보행자 및 차량통행 방해로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실시된 것”이라고 밝혔다. ☎(032)625-5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