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7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과 동(洞)복지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시 복지정책과 사례관리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배지 패용식, 결의문 낭독에 이어,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사업을 공유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 우수사례 발표 및 자원봉사 특강이 진행됐다.

부천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관내 위기가구를 발굴ㆍ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봉사자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동(洞)복지협의체 위원, 통장, 수도ㆍ도시가스 검침원, 집배원, 부동산중개사 등 주민밀착형 직업 종사자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번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계기로 그동안 인적안전망으로 활동했던 다양한 모임을 체계화했으며, 향후 위기가구 일제 조사, 지역사회 단절가구 방문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정민 복지국장은 “부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과 동(洞)복지협의체의 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부천시를 만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