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19년 1월 1월 1일자로 단행하는 인사와 관련, 인사예고를 통해 직급별 승진 예정자는 49명, 전보 인사 등은 261명 등 총 310명 규모라고 17일 밝혔다.

승진 예정자 49명을 직급(직렬)별로 보면 ▲4급은 4명(행정 1명·보건 1명·토목 1명·지적 1명), ▲5급은 15명(행정 6명·세무 1명·사서 1명·공업 1명·녹지 1명·토목 4명·건축 1명), ▲6급은 9명(행정 9명·사회복지 3명·열관리 운영 1명)이다.

또 ▲7급은 7명(행정 6명·사회복지 1명), ▲8급은 14명(행정 8명·사회복지 3명·사서 2명·방송통신 1명)으로, 7급 이하 승진 인원은 상위 직급의 근속 승진 여부에 따라 승진인원의 변동(감소)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2019년 1월 1일 인사의 승진 요인은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4급 4명·5급 14명, 6급 8명), 맞춤형복지팀 4개팀 신설, 교육파견 복귀(5급 1명, 6급 6명)에 따른 승진요인 감소(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 수료 후 6급 이하 추가 승진), 연공서열 및 업무능력 등을 고려한 승진 및 보직 부여, 주민자치 활성화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증원요인 반영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승진 예정자 및 인사발령을 실시하고, 28일 오전 11시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4급 명퇴는 홍석남 환경사업단장, 안기석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이자원 상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1959년 하반기생), 이영만 주택국장(1960년생)으로, 이명만 국장은 정무특별보좌관(3급 상당, 전문임기제)으로 부천시장실에서 근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고, 5급 명퇴 14명은 11명이 1959년 하반기생이고, 3명이 1960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