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19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로 5만9천490건에 22억원을 부과한다고 8일 밝혔다.

시 세정과 주민세팀에 따르면 등록면허세 부과 대상은 1월 1일 기준으로 면허ㆍ허가ㆍ인가ㆍ등록ㆍ신고 등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각종 면허소지자로, 납세지와 면허의 종류에 따라 제1종에서 제5종까지 차등 세율이 적용된다.

등록면허세 고지서는 11일까지 주소지와 사업장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기간은 1월 16~31일까지로, 기한을 경과하면 가산금(3%)을 부담하게 된다.

납부는 은행 CD/ATM기기에서 부과 내역을 조회 후 통장, 현금, 신용카드,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ㆍ바로 가기 클릭), 인터넷지로(www.giro.or.krㆍ바로 가기 클릭), 스마트폰,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로 이체하면 금융기관 방문 없이 납부 가능하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신규로 면허ㆍ인가ㆍ허가 등을 취득하거나 변경이 있는 납세자에게 만화로 제작한 납부안내문을 발송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을 통해 부과와 납부를 홍보하는 한편, 콜센터(☎032-320-3000)를 통해 가상 계좌번호와 부과 세액 등을 안내한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 세정과 주민세팀(☎032-625-26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