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20일 도시공사 사장을 보좌하며 도시공사 업무 전반에 대한 총괄 기능을 수행하는 실무책임자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제2대 상임이사에 박정근(59) 전 원미2동장을 임명했다.

박정근 신임 상임이사는 “부천도시공사의 개발사업 영역 강화를 통한 ‘경영 효율화 및 사업 다각화’, 전문지식과 능력 함양을 통한 ‘핵심역량 강화 및 고품질 서비스 제공’ 등 출범 2년 차에 걸맞은 조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며 “부천도시공사가 최우수 공기업 타이틀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근 상임이사는 1960년 김포 출신으로 1988년 2월 부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예산팀장을 거쳐 2016년 2월 5급으로 승진해 원미2동장,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