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4일 열린 3월 월례조회에서 지난해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를 실시해 6개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시 세정과 세입관리팀에 따르면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는 2018년 회계연도 세외수입과 과태료 징수율, 전년 대비 세입 신장률 등 6개 항목에 대해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1그룹에서는 주차지도과가 최우수, 장애인복지과 우수, 부동산과 장려 부서로 각각 선정됐고, 2그룹에서는 중4동 생활안전과가 최우수, 관광콘텐츠과 우수, 건강안전과 장려 부서로 각각 선정됐으,며, 이들 우수부서에는 시장 상장과 포상금이 지급됐다.

시 세정과는 “매년 실시되는 우수부서 시상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는 세외수입 담당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의 2018년 세외수입 징수액은 2천421억원으로, 부과액 2천944억원 대비 징수율은 82.2%를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해 징수액은 104억원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