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달 21일과 28일 상동 세이브존과 중동 현대백화점 먹자골목 일원에서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과 불법유동광고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시 가로정비과 광고물정비1팀에 따르면 시는 부천원미경찰서와 합동으로 40여 명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시민 보행 안전에 불편을 초래하는 배너ㆍ에어라이트ㆍ입간판 등 불법유동광고물 130여 개를 정비했다.

시는 앞으로도 부천원미경찰서와 합동으로 송내역, 상동역,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먹자골목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해 통행에 불편을 초래주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김재천 가로정비과장은 “지난해부터 부천원미경찰서와 협력해 상가밀집지역 위주로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행정대집행,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