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에 따르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모집 분야는 방치 자전거 재생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폐현수막 등 재활용품 제작 사업, 우산수리 재생사업 등 자원재생사업, 친환경 채소 재배 사업, 마을 정원만들기, 도시텃밭 조성사업 등 마을가꾸기 및 유휴공간 활용 등 6개 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모집 인원은 총 53명이며, 공고일(5월 16일) 기준 부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 득이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부천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세대를 달리하는 부부 포함), 재정지원사업 참여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았거나, 최근 3년 동안 대상 사업(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직접일자리사업 합산)에 2년(1년에 180일) 이상 반복 참여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신분증, 본인과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 가점 서류(해당자)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워크넷(www.work.go.kr)에 신청서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시급 8천350원과 교통비, 주ㆍ연차 수당, 4대 보험가입이 지원되며, 근무 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5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5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 소득, 재산과 참여 이력 등 다양한 선발 기준에 의한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5일 참여자를 확정해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사업 종료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부천시 및 관련기관의 채용박람회, 취업 알선 등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적합한 일자리를 연결해 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공공일자리사업(바로 가기 클릭)을 참고하거나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032-625-27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