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는 오는 7월 1월 1일자로 단행하는 인사와 관련, 인사예고를 통해 직급별 승진 예정자는 4급 10명·5급 26명·6급 25명·7급 26명·8급 41명 등 128명이고, 전보·발탁·재발령·신규 임용 등은 1천200명으로 총 1천328명의 시상 최대 규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 대규모 인사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오는 6월 4일 개최해 인사발령을 발표하고, 6월 7일 오전 10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승진 예정자 128명을 직급(직렬)별로 보면 ▲4급은 승진 및 지정대리 10명으로, 행정 및 기술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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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급은 26명으로 행정 15명·사회복지 1명·녹지 1명·보건 1명·약무 1명·토목 3명·건축 2명·지적 1명·방송통신 1명 등이다.

▲6급은 25명으로, 행정 14명·세무 2명·사회복지 1명·전산 2명·보건 2명·환경 1명·토목 1명·토목 4명·건축 1명·기계운영 1명 등이다.

▲7급은 26명으로, 행정 13명·사회복지 7명·전산 1명·사서 4명·보건 1명 등이다.

▲8급은 41명으로, 행정 15명·세무 3명·사회복지 3명·전산 1명·사서 1명·속시 1명·녹지 4명·보건 7명·환경 2명·토목 2명·건축 2명 등이다.

승진 인사를 제외한 전보·발탁·재발령·신규 임용 등은 1천200명에 달한다.

부천시의 7월 1일자 대규모 인사 요인은 공로연수, 명예퇴직을 비롯해 스마트통합운영팀 등 12개팀 신설 등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 수료 후 6급 이하에 대한 추가 승진인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인사 방침에 대해 업무 능력, 연공 서열 등을 고려한 승진 및 보직을 부여하기로 했다.

4급 인사는 승진 외 결원 직위는 지정대리 체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고, 5급 승진은 업무 추진 능력·연공 서열·여성 공무원 등 적절한 안배를 통한 승진 인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주민지원센터(현 동주민센터)의 초기 안정화를 위해 센터 별로 무보직 6급 공무원 1명씩을 배치하고, 광역동(7월 1일 시행) 인사는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시에서 일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업무 이관에 따른 전보는 발령, 단순 부서 명칭은 재발령하기로 했다.

한편, 부천시는 96명 결원에 따른 충원 인사(신규 공무원)는 10월 1일자로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