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역 관광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부천 문화관광 전자지도’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19ㆍ6월 27일~7월 7일) 개막일인 2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 관광콘텐츠과 관광팀에 따르면 ‘부천 문화관광 전자지도’는 별도의 앱(app)을 다운받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웹사이트(https://bucheon.noblapp.comㆍ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해 주요 관광지, 둘레길, 맛집 등 관광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다.

위치기반시스템을 적용해 현재 위치와 길찾기 등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탬프 투어 기능이 있어 주요 관광 포인트를 방문하거나 투어를 완료하면 스탬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향후 포인트 및 쿠폰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제23회 BIFAN 기간 동안 시청 앞에서 ‘찾아가는 부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부천 문화관광 전자지도를 홍보할 예정이다.

유성준 관광콘텐츠과장은 “부천을 찾는 관광객이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 서비스를 확충하고 차별화된 전자지도를 통해 통합 관광정보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