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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도시재생과 재생사업팀에 따르면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 아카이빙 교육 참여자들은 지난 4월부터 마을의 역사를 기록ㆍ저장하는 ‘아카이빙(archivingㆍ특정 기간 동안 필요한 기록을 파일로 저장 매체에 보관해 두는 것)’ 교육을 받으면서 스마트폰으로 원미동이 변해가는 과정과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기록하는 사람들, 기억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사진전을 열었으며, 앞으로도 원미지역의 마을 사진작가로 원미도시재생지역 아카이빙 작업을 지속하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에 참가한 6개팀(마을손, 우리동네 바리스타, 골목향기, 가죽공예, 행복한 한땀, 우리동네 마케터)은 체험부스를 운영해 나무 문패, 네임택, 팔찌 만들기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김우용 도시재생과장은 “하루 하루 변해가는 원미지역의 모습을 주민의 눈으로 기록한다는 것은 마을에 대한 애착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카이빙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발판삼아 꾸준히 마을의 모습을 기록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