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주민센터(동장 이윤영)는 지난 25일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생단체과 독지가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위해 십시일반으로 보내온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온정을 보내온 기관 및 단체는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심곡본 사랑나눔 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농협중앙회 심곡본동점, 북부천로타리클럽, 부천제일감리교회, 일신교회, 소림사 등으로, 쌀 10kg들이 290포대, 김 80박스, 조기 18세트, 상품권 150만원이 답지해 홀로 사는 노인들과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 392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심곡본동 주민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역주민이 사랑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십시일반으로 돌보는 종합 사회복지프로그램 ‘365 사랑 릴레이’를 운영, 호평받고 있으며, 올해도 집수리 20가구, 사랑의 쌀 나눔, 생일 잔치 및 지킴이사업 등 홀로 사는 어르신 효 실천운동, 백혈병어린이 가족돕기, 찾아가는 생필품지원사업, 저소득 학생 장학금 전달, 저소득층 무료 시술, 빨래방, 반찬 나눔사업 등 13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033)625-6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