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0년 1월 1일자로 단행하는 인사와 관련, 인사예고를 통해 직급별 승진 예정자는 4급 9명·5급 21명·6급 9명·7급 16명·8급 19명 등 74명이고, 전보·발탁·재발령·신규 임용 등은 306명으로 총 380명 규모의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부천시는 이번 인사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12월 24일 개최해 인사발령을 발표하고, 12월 27일 오전 11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승진 예정자 74명을 직급(직렬)별로 보면 ▲4급은 승진 및 직무대리 10명으로, 행정 및 기술 9명이다.

▲5급은 21명으로 행정 9명·세무 1명·농업 1명·보건 등 2명·환경 1명·시설 7명 등이다.

▲6급은 9명으로, 행정 4명·세무 1명·공업 2명·녹지 1명·운전 1명 등이다.

▲7급은 16명으로, 행정 5명·세무 1명·사회복지 6명·공업 2명·토목 1명·사무운영 1명 등이다.

▲8급은 19명으로, 행정 4명·세무 1명·사회복지 2명·사서 1명·공업 2명·녹지 2명·토목 2명·방재안전 3명·운전 2명 등이다.

승진 인사를 제외한 전보·발탁·재발령·신규 임용 등은 306명이다.

↓추가 업데이트
부천시의 2020년 1월 1일자 승진인사 요인은 공로연수, 정년 및 명예퇴직과 미세먼지기획팀 등 3개팀 신설 등 조직개편 등에 따른 것으로, 파견 복귀로 인해 승진인사 요인은 다소 감소했다.

시는 이번 인사 방침에 대해 업무 능력, 연공 서열 등을 고려한 승진 및 보직을 부여하기로 한 가운데 4급 승진인사는 숭진 이외에 결원직위는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하고, 5급 승진인사는 능력·연공서열·여성 공무원 등 적절한 안배를 통해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이번 인사에서 미세먼지 저감사업, 마을 주차장사업, 지역통합돌봄사업 등의 추진을 위한 증원 요원을 반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