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관계 공무원과 복지관, 자활센터, 의약단체 등 유관기관 실무자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 민관 실무자들간 소통과 지난 6개월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0년 통합돌봄사업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부천시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 복지정책과 지역통합돌봄정책팀에 따르면 합동워크숍 첫 날에는 민관 실무자들과 함께 정책 방향과 우수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둘째 날에는 보건복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비전공유대회’에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제주도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선도사업 지자체장 등이 패널로 구성된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의 경험과 추진 사례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천시는 재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돌봄(요양), 의료, 주거 지원 등 복지ㆍ보건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민관 실무자들과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해 선도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