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담회는 전문가 초청 강의를 통해 결산검사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원할한 결산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현(부천시 회계과 재무회계팀장) 강사의 특강을 통해 세입·세출, 보조금, 기금 등 결산검사를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어 ‘전(前) 결산검사위원 특강’에서는 2021~2023 회계연도 동안 경기도 결산검사위원을 역임한 김보라 공인회계사로부터 결산검사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정담회에서는 향후 결산검사의 방향성과 관련된 논의와 결산검사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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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대표위원은 “이번 정담회는 향후 결산검사의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고 강조하면서 “결산검사위원들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집행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지방재정 관련법령과 회계 절차에 따라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낭비 사례는 없는지를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분석한 뒤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장윤정(대표위원)·이상원·문승호 경기도의원, 김병준·이경희·박혜진 공인회계사, 임채철·남궁혜선·정찬빈 세무사, 이정아·김성연 시민사회단체, 김용복·하석종 재무전문가 등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