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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후보 “법원에 가처분 신청… 14일 당에 재심 청구” … “투표 참여해 차명진을 살려달라”
“투표 용지에 찍힌 도장의 갯수가 차명진의 생사를 결정할 것”
“일부 지도부 선거 패배 책임 뒤집어 씌우는 빌미 막게 할 것”  
더부천 기사입력 2020-04-13 15:0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4931

4.15 총선 부천시정(前 부천시 소사구)에서 3선에 도전장을 낸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는 13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제명을 의결해 당적 이탈로 인해 후보 등록이 무효될 처지에 놓인 가운데(▶관련기사 클릭) “일단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내일(14일) 당에도 재심 청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차명진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22분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란 글을 통해 “그동안 저의 쓰리섬 발언을 막말이라 단정해서 저의 명예를 훼손한 언론들에게 책임을 묻겠다”며 “제가 제명되지도 않은 시점에 제명됐다고 기정사실화해서 저의 선거, 특히 부재자 투표(사전투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언론들도 마찬가지”이라고 언론 보도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차명진 후보는 “이미 후보자 토론회에서 저를 지칭해 짐승이라 매도하고 제가 공약을 베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상희 후보를 고소했다”며 “그 자가 엊그제 제 현수막을 위 아래에서 스토킹하는 현수막을 달아 저를 막말, 싸움, 분열 후보로 지칭한 것에 대해서도 모욕과 후보자 비방, 선거방해죄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차명진 후보는 윤리위원회도 열리지 않았는데 제명한다고 한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탈당 권유를 받아서 아직 당의 후보자격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의 후보가 아니라고 공언한 황교안 대표 등 당 지도부에 대해 “섭섭함은 깨끗이 잊겠지만 이번에는 아니다”며 “마지막으로 한 번만 재고해 줄 것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차 후보는 지지를 보내준 사람들에게도 “그동안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분에 넘친다”며 “세월호 텐트 쓰리섬 사건을 폭로하지 말았어야 하나, 쓰리섬이라는 단어보다 더 고상한 단어가 또 있나”라고 반문하며 “ 쓰리섬이란 단어는 골프 쓰리섬, 샌드위치 쓰리섬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고 했다.

차 후보는 “그들(김상의 후보측)이 현수막을 제 것의 위, 아래에 붙여서 도발을 하길래 현수막 쓰리섬이라 칭했다”며 “현수막에 관한 것도 성희롱이냐, 왜 우리는 세월호 텐트의 검은 진실을 입에 담으면 안되고, 쓰리섬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느냐, 자유민주주의가 맞느냐”고 항변했다.

차 후보는 “투표 당일날 투표용지에는 2번 미래통합당 칸에 차명진의 이름이 살아 있을 것”이라며 “그 칸에 찍힌 도장의 갯수가 차명진의 생사를 결정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차 후보는 “먼 훗날 대한민국 정치사에 그 칸에 찍은 표는 세월호 텐트의 검은 진실을 심판하는 표로 기록될 것”이라며 “제 칸에 찍어주신 표는 향후 일부 지도부가 선거 패배 책임을 저한테 뒤집어 씌우는 빌미를 막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 후보는 “각 지역의 미래통합당 후보들에게 꼭 투표해 달라”며 “그 분들이 꼭 문재인 폭정을 막을 것이고, 그 분들이 저를 내쫓은 미래통합당 지도부도 아니므로, 포기하지 마시고 4월 15일 미래통합당에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바로 가기 클릭)에는 ‘차명진 후보의 제명을 철회하라’, ‘미래통합당 지지를 철회한다’, ‘중도표 모으겠다고 보수표 날려 버렸다’ 등 통합당 최고위의 차명진 후보 제명 의결에 대해 격분한 당원들의 항의성 글들 시시각각 올라오며 1천500여 건에 달하고 있다.

▶4.15총선 부천시 4개 선거구 출마 17명 후보 면면- 관련기사 클릭

다음은 차명진 후보가 SNS에 올린 당 최고위 제명 의결에 대한 입장 전문(全文)

최고위원회가 저를 당적 이탈 시켰답니다.

아직 저한테 통보는 안 왔지만 언론이라는 데에서 그렇게 썼으니 맞겠지요.

잠시후에 저는 일단 법원에 가처분 신청하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당에도 재심청구를 하겠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저의 쓰리섬 발언을 막말이라 단정해서 저의 명예를 훼손한 언론들에게 책임을 묻겠습니다.

제가 제명되지도 않은 시점에 제명됐다고 기정사실화해서 저의 선거, 특히 부재자 투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언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후보자 토론회에서 저를 지칭해 짐승이라 매도하고 제가 공약을 베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김상희 후보를 고소했습니다.

그 자가 엊그제 제 현수막을 위아래에서 스토킹하는 현수막을 달아 저를 막말, 싸움, 분열 후보로 지칭한 것에 대해서도 모욕과 후보자비방, 선거방해죄로 고소하겠습니다.

당 지도부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난 번에 윤리위원회도 열리지 않았는데 저를 제명한다고 한 김종인 선대위원장님, 제가 탈당 권유를 받아서 아직 당의 후보자격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우리당의 후보가 아니라고 공언한 황교안 대표님, 그것으로 인한 섭섭함 깨끗이 잊겠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재고해주십시요.

애국 시민 여러분!

그동안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분에 넘칩니다.

저는 다시 묻습니다.

제가 세월호 텐트 쓰리섬 사건을 폭로하지 말았어야 합니까?

쓰리섬이라는 단어보다 더 고상한 단어가 어디 또 있나요?

그리고 쓰리섬이란 단어는 골프 쓰리섬, 샌드위치 쓰리섬 등 다양한 용도로 쓰입니다.

그들이 현수막을 제 것의 위, 아래에 붙여서 도발을 하길래 현수막 쓰리섬이라 칭했습니다.

현수막에 관한 것도 성희롱입니까?

왜 우리는 세월호 텐트의 검은 진실을 입에 담으면 안됩니까?

왜 우리는 쓰리섬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까?

이게 자유민주주의 맞습니까?

아무튼 투표 당일날 투표용지에는 2번 미래통합당 칸에 차명진의 이름이 살아 있을 겁니다.

도와주십시요.

그 칸에 찍힌 도장의 갯수가 차명진의 생사를 결정할 것입니다.

먼 훗날 대한민국 정치사에 그 칸에 찍은 표는 세월호 텐트의 검은 진실을 심판하는 표로 기록될 겁니다.

제 칸에 찍어주신 표는 향후 일부 지도부가 선거 패배 책임을 저한테 뒤집어 씌우는 빌미를 막을 수 있게 할 겁니다.

차명진을 살려 주십시요.

마지막으로 각 지역의 미래통합당 후보들에게 꼭 투표해 주십시요.

대부분 훌륭한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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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들이 꼭 문재인 폭정을 막을 겁니다.

그리고 그 분들이 저를 내쫓은 미래통합당 지도부도 아닙니다.

부디 포기하지 마시고 4월 15일날 미래통합당에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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