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vs 조용익
2018년 4월 28일과 29일… 2022년 5월 7일과 8일… 4년 만에 경선 ‘리턴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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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촉각을 모으고 있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장덕천(57) 현 부천시장과 조용익(56) 전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의 2차 경선(결선)이 5월 7일(토)과 8일(일) 이틀간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으로 실시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6시 8분께 도당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제6처 경선후보자 등록 공고를 통해 부천시장(2인 경선 1인 공천)을 비롯해 수원시장(2인 경선 1인 공천), 구리시장(2인 경선 1인 공천), 동두천시장(3인 경선 1인 공천)과 기초의원 15곳 경선 후보자 및 경선 일정, 각 후보별 경선 비용(기탁금)을 발표했다.
부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비용은 각 후보별 1천100만4천520원이며, 경선 결과는 5월 8일 자정을 전후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5월 5월 1일과 2일 이틀간 국민참여경선으로 실시된 1차 4인 경선 결과(바로 가기 클릭), 한병환(57) 전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선임행정관과 윤주영(51) 전 부천시 감사관이 고배를 마셨다. 1차 경선 비용은 각 후보별로 550만원을 냈다.
장덕천 현 시장과 조용익 예비후보는 4년 전인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도 부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2차 경선(결선투표)까지 가는 맞대결을 펼친 데 이어, 이번에 ‘리턴 매치’를 벌이게 됐다.
이에 따라 당내 권리당원 지지층 결집을 어느 후보가 당내 경선 특성상 반목과 갈등을 최소화하고 본선 승리를 가져오느냐에 승패가 갈릴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특히 경선 일정이 야외 활동이 많은 5월의 첫 주말에 잡힌 것도 여론조사 참여율에 변수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두 후보 진영에서는 지지층의 투표 참여 독려에 사활을 것으로 보인다.
장덕천 현 부천시장은 ‘1등 부천의 완성’를 슬로건으로 내걸었고, 조용익 전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나를 위해! 부천을 위해’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4월 30일 국민참여 경선(4월 28~29일)을 통해 서영석(64) 전 부천시(정) 당협위원장을 부천시장 후보로 선출했으며(▶관련기사 클릭), 5월 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관련기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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