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로 확정된 뒤 축하 꽃다발을 받은 조용익 후보, 2차 경선에서 정챡 연대를 통해 자신의 지지를 선언했던 한병환 예비후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조용익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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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기초단체장 4곳(구리시·동두천시·부천시·수원시)과 기초의원 11개 선거구에 대한 제6차 경선 결과, 확정된 후보자를 도당 홈페이지(바로 가기 클릭)에 공지했다. ▼아래 표 참조
부천시장 경선에서 후보로 확정된 조용익 후보는 경기도당에서 경헌 결과를 공지한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장덕천 현 부천시장과 경선에서 승리한 소감을 통해 “위대한 더불어민주당 당원분들의 승리이고, 새로운 부천, 다시 뛰는 부천을 열망하는 부천시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조용익 후보는 “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온 장덕천 후보님을 비롯해 한병환, 윤주영 후보님과 지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곧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고, 지방 구석구석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피우고 민생을 챙길 지역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라며 “우리 민주당은 비록 정권 재창출은 이루지 못했지만,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국민의 삶을 지켜내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김동연-이재명과 함께 부천의 승리, 경기도의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겠다”며 “유능함으로 다시 뛰는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약속드린 ▲광역동 문제 해결, ▲중동1기 신도시와 원도심지역 재건축, 리모델링, ▲제2경인선, 신구로선, GTX-B와 D노선 차질없이 추진 ▲대장신도시, 미래 친환경 자족도시 건설 ▲청년 주거보증금 지원 ▲소상공인 1% 저금리 희망 대출 ▲경로당 노인회장 수당 지급 ▲중·고등학생 무상 체육복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병환 후보와 합의했던 ‘부천의 대전환을 위한 정책 연대’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부천시민의 열정과 창의를 시정에 구현하기 위한 ‘시민주권위원회’ 설치 ▲지역화폐 확대, 권역별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부천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성장모델도시 재설계 ▲문화도시 부천의 명성에 걸맞는 문화예술분야 지원 확대 등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용익 후보는 “부천시의 주인은 시민이며, 더욱 겸손하게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심을 담아 시민과 소통하겠다”면서 “이제 다시 시작이며, 위대한 부천시민과 당원분들을 믿고 나아가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본선애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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