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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9.7% ‘반값 등록금’ 찬성…92.3% “대학등록금 너무 비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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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11-06-09 11:19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 조회 5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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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92.3%는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 수준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서민의 부담이 큰 대학 등록금의 50%는 학생이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정부에서 부담해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반값 등록금’에 대해서는 ‘무조건 찬성’(53.%)과 ‘조건부 찬성’(36.1%) 등 89.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
현재 대학 등록금 인상률 상한제는 물가인상률의 1.5배로 돼 있는데, 물가인상률 대비 등록금 상한제 제도에 대해서는 54.2%가 ‘당분간 몇년은 동결해야 한다’고 답했고, 30.3%는 ‘물가인상률 이내에서만 인상을 허용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가장 적절한 조치’라는 응답은 10.1%, ‘등록금 인상은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응답은 5.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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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중학교까지 무상교육(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고등학교 교육과정까지 의무교육을 실시하자는 ‘고교 의무교육’에 대해서는 54.7%가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답했고, 29.6%는 ‘적극 찬성한다’고 답해 84.3%가 ‘고교 의무교육’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반대한다’는 응답은 12.1%에 불과했다. |
특히,최근 대학생들이 광장에 나와 반값 등록금 보장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 대해 70.0%가 ‘대학생들의 당연한 권리’라고 답했고, 23.5%는 ‘등록금 문제는 학내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대학생들이 평화적 반값 등록금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집회 신고를 했으나 경찰은 불법․폭력집회로 변질될 수 있다고 집회를 불허한 것에 대해서는 68.8%가 ‘경찰의 집회 불허에 동감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경찰의 집회 불허에 동감한다’는 응답은 20.7%에 불과했다. |
원혜영 의원- “반값 등록금은 ‘사회적 연대’ 가능한 복지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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