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선거구(상2동·상3동)= 현재의 투표율 추이대로라면 20%가 넘어서지 못하는 17~18%의 최종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각 후보진영에서는 낮은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나라당 민맹호 후보 측에서는 당초 예상했던 투표율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오후 시간대 젋은 주부층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발길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 당선 가능 득표수는 4천표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민주당 이동현 후보 측에서는 17~18%대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며, 오전 시간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비교적 높았기 때문에 낮은 투표율 추이가 결코 나쁘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당선 가능 득표수는 3천500표 정도로 관측했다.
민주노동당 박찬권 후보 측에서도 낮은 투표율 추이에 나쁘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무소속 김원재 후보는 17%의 투표율을 예상했던 만큼 2천500표 정도면 당선권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부천시 차선거구(원종1·2동, 오정동·신흥동)=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면서 후보간 희비 교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나라당 윤종권 후보 측에서는 낮은 투표율 추이에 상당히 고무적인 반응을 내놓으며, 오후 시간대 투표율에 예의 주시하며 15%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주당 서헌성 후보 측에서는 당초 예상(17%)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이면서 남은 시간대에 투표율이 좀더 올라가기를 기대하며 투표 독려에 적극 나서고 있다. 투표율이 너무 낮을 경우 기대했던 득표율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앞으로 남은 저녁시간대 투표율에 기대를 걸고 있다.
무소속 김정환 후보는 현재 낮는 투표율을 보이고 있지만 오후 시간대에 투표율이 다소 올라 갈 수 있는 만큼 좀더 지켜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우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부천 2곳 선거구에서 어느 후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인지, 각 후보 진영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26 재보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부천시 마선거구 시간대별 투표율 추이
-오전 7시: 0.7%
-오전 9시: 3.3%
-오전 11시: 6.3%
-낮 12시: 7.3%
-오후 1시: 9.7%
-오후 2시: 10.8%
-오후 3시: 12.0%
-오후 4시: 13.0%
-오후 5시: 14.0%
-오후 6시: 15.3%
-오전 7시: 0.7%
-오전 9시: 3.3%
-오전 11시: 6.3%
-낮 12시: 7.3%
-오후 1시: 9.7%
-오후 2시: 10.8%
-오후 3시: 12.0%
-오후 4시: 13.0%
-오후 5시: 14.0%
-오후 6시: 15.3%
부천시 차선거구 시간대별 투표율 추이
-오전 7시: 0.5%
-오전 9시: 2.3%
-오전 11시: 4.7%
-낮 12시: 5.8%
-오후 1시: 7.6%
-오후 2시: 8.6%
-오후 3시: 9.6%
-오후 4시: 10.4%
-오후 5시: 11.3%
-오후 6시: 12.2%
-오전 7시: 0.5%
-오전 9시: 2.3%
-오전 11시: 4.7%
-낮 12시: 5.8%
-오후 1시: 7.6%
-오후 2시: 8.6%
-오후 3시: 9.6%
-오후 4시: 10.4%
-오후 5시: 11.3%
-오후 6시: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