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업데이트> 민주통합당의 차기 당대표 및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해 25일 실시된 충남·대전지역 대의원 경선투표(1인 2표)에서 이곳이 고향인 이해찬 후보가 총 426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하며 169표를 얻어 2위에 오른 김한길 후보를 큰 표차로 이겼다.
3위는 조정식 후보(145표), 4위는 우상호 후보(128표), 5위는 추미애 후보(124표), 6위는 강기정 후보(122표), 7위는 이종걸 후보(57표), 8위는 문용식 후보(37표)가 각각 차지했다.
이로써 울산, 부산, 광주·전남, 대구·경북, 충남·대전 등 5곳의 누적 투표수에서도 이해찬 후보가 1천398표로 1위에 올랐다. 김한길 후보는 1천193표로 2위를 차지했다. 두 후보간 표차는 205표차로 벌어졌다.
3위는 강기정 후보(910표), 4위는 추미애 후보(807표), 5위는 우상호 후보(609표), 6위는 조정식 후보(568표), 7위는 이종걸 후보(430표), 8위는 문용식 후보(197표) 순이다.
한편, 이해찬- 김한길 후보간 선두 다툼의 최종 승부처는 전체 1만2천406표 가운데 48.8%(6천65표)를 차지하는 수도권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이며, 중ㆍ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추미애ㆍ우상호ㆍ조정식ㆍ이종걸 후보도 수도권 출신이어서 1인2표의 표심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 경선 결과]
25일 오후 대전 서구 만년동 평송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전지역 대의원대회 경선 투표 결과 이해찬 후보가 충남에 이어 1위를 차지해 누적 집계에서도 선두에 나섰다.
<↓추가 업데이트> 이해찬 후보는 대전지역 대의원 244명의 1인 2표 현장 투표에서 14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김한길 후보는 94표로 2위, 강기정 후보는 77표로 3위, 우상호 후보는 48표로 4위, 이종걸 후보는 42표로 5위, 추미애 후보는 34표로 6위, 조정식 후보는 28포로 7위, 문용식 후보는 19표로 8위를 각각 차지했다.
[충남 경선 결과]
이날 대전지역 경선에 앞서 열린 충남지역 경선에서도 이해찬 후보는 280표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조정식 후보(117표), 3위는 추미애 후보(90표), 4위는 우상호 후보(80표), 5위는 김한길 후보(75표), 6위는 강기정 후보(45표), 7위는 문용식 후보(18표), 8위는 이종걸 후보(15표) 순이었다.
<향후 민주당, 시·도당 개편대회 일정>
-26일: 오후 2시 경남(창원 문성대학교 체육관)
-27일: 오후 2시 제주(중소기업센터 다목적홀)
-29일: 시간 미정 충북(명암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세종)
-30일: 오후 2시 강원(원주 인터불고호텔)
-31일: 오후 2시 전북(웨딩캐슬) *결과 주목
-6월1일: 인천 오후 2시(도원체육관)
-6월2일: 경기 오후 3시(수원실내체육관)
-6월3일: 서울 오후 2시(어린이대공원 내 돔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