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수위원 발표에서는 9개 분과위원회 간사 및 위원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특히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에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전 강원도지사, 전 부천시장)이 임명됐다. 김진선 취임준비위원장은 인수위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박근혜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9개 분과위원회 간사 및 위원은 다음과 같다.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인수위 총괄 간사) △위원= 옥동석 인천대 교수, 강석훈 의원.
▲정무분과 간사= 박효종 서울대 교수 △위원= 장훈 중앙대 교수.
▲통일외교분과 간사= 김장수 전 국방부장관 △위원= 윤병세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
▲경제1분과 간사= 류성걸 의원 △위원=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홍기택 중앙대 교수.
▲경제2분과 간사= 이현재 의원 △위원= 서승환 연세대 교수.
▲법질서 사회안전분과 간사= 이해진 동아대 교수 △위원= 이승종 서울대 교수.
▲교육과학분과 간사= 곽병선 전 경인여자대학 학장 △위원= 장순흥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고용복지분과 간사= 최성재 서울대 명예교수 △위원= 안종범 의원, 안상훈 서울대 교수.
▲여성문화분과 간사= 모철민 예술의 전당 사장 △위원= 김현숙 의원
▲국민대통합위원장= 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
이들 인수위원회 간사 및 인수위원들은 오는 2월 출범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어갈 새정부 국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책을 맡게 된다.
<↓추가 업데이트>
또 인수위 비서실 정무팀장에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홍보팀장에 변추석 국민대 조형대학장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