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사무국의 이번 조직개편은 시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정활동의 역동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신설된 입법지원팀은 지방의회의 고유권한 부문인 입법과 예산심사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재정분석팀은 의회의 정교한 조례 제정과 각종 법규 심사를 보좌하고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시 재정을 감안해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을 검증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한선재 의장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신규 및 전입 직원 8명에 대한 환경식을 13일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강병일 의회운영위원장과 의회사무국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갖고 시의회의 조직개편을 계기로 부천시 발전을 견인하는 의화사무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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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재 의장은 환영사에서 입법지원팀과 재정분석팀을 신설한 취지를 설명하고 “1국 3과의 사무국 체제가 상호 소통과 협력시스템을 강화해 한층 더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부천시의회가 되도록 열정과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회사무국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2월13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입법지원팀장에는 변호사 출신의 공개 채용을 통해 유진우 팀장을 채용했으며, 시(市) 자원으로 재정분석팀장은 세무직렬인 정상은 팀장이 발령받았고, 행정복지전문위원 최승헌, 의정팀 김성희, 홍보팀 백완희, 입법지원팀 이기익, 기획재정 김영길, 의사팀 이지은 주무관이 각각 발령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