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기호순)이 9일 오후 2시부터 첫 TV토론를 벌인다.
이들 3명의 서울시장 경선 후보의 TV토론회는 1시간30분 동안 지상파 방송인 MBC-TV와 종편 채널A를 통해 생중계 된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은 이날 TV토론회에서 자신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누를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정책 공약을 제시하고 상대 후보의 약점을 파고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토론회는 홍성걸 국민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새누리당은 오는 30일로 예정된 서울시장 경선 전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후보간 TV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