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체 부천시 인구(86만2천780명)의 89.9%이며,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의 선거인수(67만2천349명) 보다 2만6천353명이 증가한 것이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어제(23일) 확정된 부천시 유권자 가운데 여성은 50.4%인 35만1천928명으로, 49.6%(34만6천775명)인 남성 유권자 보다 5천154명이 더 많았다.
재외국인(825명)과 외국인(1천235명)을 제외한 내국인은 69만6천642명(여성 35만736명·남성 34만5천906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2.1%인 15만4천715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1.3%인 14만8천970명으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30대는 20.0%인 13만9천932명 ▲20대는 18.2%인 12만7천311명 ▲60대 이상은 16.5%인 11만5천62명 ▲19세 유권자는 1.8%인 1만2천712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천시 전체 유권자 가운데 보수와 진보 성향의 표심 향배를 가늠하게 될 주요 연령대별 선거인 수를 보면 ▲20대와 30대가 38.2%(26만7천243명) ▲40대와 50대가 43.5%(30만3천685명)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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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구청별 선거인수는 원미구가 35만8천453명, 소사구가 18만7천945명, 오정구가 15만2천304명으로 집계됐다.
100세 이상 최고령 유권자는 6명으로 원미구에 2명(104세·106세), 소사구 2명(104세·106세), 오정구에 2명(105세)이며, 거주 불명 최고령자도 6명으로 원미구 2명(109세·127세), 소사구 2명(115세·120세), 오정구 2명(109세·113세)으로 파악됐다.
한편, 6.4 지방선거 부천시 투표구 수는 2010년 6.2 지방선거 때와 같은 169곳으로, 원미구 81곳·소사구 47곳·오정구 4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