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민주당 부천지역 원미갑 지역위원회의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와 부천시의원 가선거구의 후보 선출은 다음주중 완료된다.
민주당 부천 원미갑지역위원회(위원장 조용익 변호사)는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민재식 사무국장)를 꾸려 대의원 230명(예상)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원미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부천시의원 가선거구(원미1동·춘의동·도당동·역곡1동·역곡2동)에 출마할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특히 이날 경선은 유일한 여성후보인 김영숙(52) 부천시자연보호협의회 여성회장의 후보 공천이 확정된 상태에서, 경기도당 공심위의 면접심사를 통과한 강동구(38) 현 시의원, 김삼중(64) 전 시의원, 장순우(51) 부천화장장 반대 투쟁위원장 등 3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2명을 선출하게 된다. 이들 3명의 후보는 당내 경선기탁금 100만원씩을 납부했다.
이어, 선출된 2명의 후보는 오는 28일 이후 원미갑 상무위원회(90명)에서 김영숙 후보와 함께 기호 순번을 통해 2-가번, 2-나번, 2-다번을 결정하게 된다. 상무위원회에서는 지난 20일 경기도당 공심위에서 후보 공천이 확정된 부천시의원 나선거구(원미2동·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소사동)의 김문호(45) 현 시의원과 윤형식(59) 전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에 대한 기호 순번 결정도 하게 된다. 기호 순번 결정에 따른 비용은 후보당 100만원씩이다.
또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원미1동·춘의동·도당동·역곡1동·역곡2동)에 출마할 후보는 염종현(49) 경기도당 무상급식추진특위 위원장과 이상훈(45) 전 도의원이 부천시장 여론조사 방식(부천시민 여론조사 50% + 당원전수 여론조사 50%)으로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다음주중 실시할 예정이며, 대의원 경선이 아닌 이같은 여론조사방식으로 도의원을 선출하는 것은 민주당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 공심위는 이에 앞서 지난 20일 경기도의원 제2선거구(원미2동·심곡1동·심곡2동·심곡3동·소사동)는 신종철(48) 전 도의원의 후보 공천을 확정했고, 부천시의원 나선거구는 김문호(45) 현 시의원과 윤형식(59) 전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의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 원미을 지역위원회 24일 선정위원 경선 관련 기사보기(바로 가기 클릭)
*민주당 소사구 지역위원회 24일 선거인단 경선 관련 기사보기(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