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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더불어민주당 부천 원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4.13 총선 공약발표회를 열고 부천 발전을 위한 ‘걱정말아요 부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설훈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것이 첫 번째 약속이자 다짐”이라고 강조하며 “박근혜 정권 출범 당시 갖가지 장밋빛 약속들이 넘쳐났지만 3년이 지난 지금은 흙빛 현실만 남았다”고 박근혜 정권의 무책임한 공약 파기를 비판했다.
이어, “무능하고 무책임한 새누리당 집권 8년간 피폐해져버린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며 “아이들의 꿈을 위해, 아이들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청년들의 희망을 위해, 질 좋은 일자리ㆍ안정된 일자리를 위해, 어르신들의 근심 없는 노후를 위해,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우리동네 골목을 위해 열심히 일해 걱정 없는 부천, 행복한 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훈 예비후보는 ‘부천시민과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제대로 일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10대 약속으로 ▲과학고 유치 및 혁신학교 확대 ▲방과후 교장제를 도입해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 ▲집집마다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는 녹물 없는 우리집(급수관 및 온수배관 교체 사업 확대) ▲어르신 기초연금 ‘하루 1만원’과 ‘백세인생 경로당’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부천 ▲어린이 입원비 국가 책임제(0~15세 어린이 입원비 건강보험에서 부담) ▲밤낮으로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부천 등을 약속했다.
또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지역기업 지원 강화 ▲외곽순환도로 하부공간의 체육시설 확충 및 복사골문화센터 수영장 리모델링 ▲여유롭고 시원한 출ㆍ퇴근길(7호선 증편 및 버스노선 조정으로 사람 중심 교통시스템 구축) ▲주차공간 확보로 이면주차 없는 부천(공영주차장 및 도심공원 지하주차장 확충) 등을 제시했다. 5대 분야 10개 공약의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설훈 예비후보는 10대 공약에 대해 “교육ㆍ문화ㆍ일자리ㆍ복지ㆍ안전ㆍ교통 등 각 분야를 막론하고 부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천 공약으로, 오랜 시간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든 지킬 수 있는 공약만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위대한 시민이 살고 있는 우리 부천을 한 단계 도약시켜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연습할 필요 없이, 1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을 명품도시로 도약시킬 후보인 설훈에게 부천시민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공약발표회에는 서진웅ㆍ나득수 도의원, 이동현ㆍ박병권ㆍ임성환 시의원이 참석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천 원미을은 어제(14일) 공천관리위원회의 4차 공천 발표에서 ‘경선지역’으로 결정돼 3선의 설훈 현 국회의원과 정치 신인인 장덕천 변호사가 휴대폰 안심번호에 의한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해 공천이 확정되며, 경선은 이번주 중에 실시될 예정이다.
설훈 예비후보는 부천 원미을이 경선지역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 “공천관리위원회의 뜻을 존중한다. 본래 국회의원 후보는 국민과 당원의 손으로 직접 상향식으로 추천해야 한다”며 “경선이야말로 부천의 미래를 맡길 사람을 부천시민들이 직접 뽑는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 후보는 또 “경선을 통해 부천시민들의 지지를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선은 물론 본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설 후보는 ▲강력한 본선 경쟁력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시간과 경험에서 나오는 탁월한 능력 ▲지난 4년간 더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과 강한 의지 등을 내세우며 경선 승리를 위한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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