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승호 국회의원 후보(부천 원미을)는 선거운동 첫날인 3월31일 오전 10시 지하철 7호선 상동역에서 출정식에 이어 저녁에도 같은 장소에서 집중유세를 벌인데 이어 지역구 곳곳을 돌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승호 후보는 “국회의원은 도덕성ㆍ참신성ㆍ개혁성ㆍ추진력ㆍ기획력을 보고 선택해주셔야 한다”며 타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면서 “현명한 국민들을 믿고 정치혁명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육군 장성(준장) 출신으로 ‘국민의당 인재 영입 1호’인 이승호 후보는 “양당 정치구도를 깨고 줄세우기와 밥그릇 싸움 등 구태정치는 청산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명한 국민들께서 정권 심판, 정치 심판을 해주셔야 한다”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공격하며 국민의당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4ㆍ13 총선에 부천 원미을에서는 새누리당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이사철 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선에 도전하는 설훈 현 국회의원, 국민의당에서는 첫 도전에 나서는 이승호 전 제9공수특전여단장, 민중연합당에서는 나눔과섬김의교회 담임목사가 출마해 ‘1여다야(一與多野)’ 구도의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 이승호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