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날이자 마지막 밤에 올해 가을들어 5번째 비가 잠깐 내린 뒤 밤새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11월의 첫 날인 1일 올 가을로는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면서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져 맑은 가운데 초겨울 날씨를 보이며 하루 종일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아침 기온이 2.7도를 기록하는 초겨울 추위를 보이면서 중부 내륙지방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고, 낮 최고기온도 9~10도 안팎에 머무는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추위는 2일 아침에 절정을 보여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0도를 기록하고, 이번 추위는 토요일인 3일 아침 기온이 2도를 기록하며 초겨울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지역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