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바깥 나들이 하기 좋은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보인 가운데 부천의 파란 하늘 아래 흰구름이 어우러져 성큼 다가온 가을 풍경을 드리우고 있다.

부천의 주말 아침 최저기온은 21℃, 낮 기온은 27℃를 기록한데 이어 8월의 마지막 휴일인 28일은 아침 14℃, 낮 27℃로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30℃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감기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월 들어 25일간 지속된 지긋지긋한 폭염은 25일 저녁부터 내린 단비가 내리면서 언제 더웠냐 싶게 거짓말처럼 기온이 30℃이래로 뚝 떨어지면서 단 하루만에 물러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2016.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