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5일 오후 4시에 서울 동남권(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서남권(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서울에 발령된 첫 폭염주의보이다.

앞서 기상청은 6월 20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안성시, 이천시, 용인시에 폭염주의보를 발령, 올해 경기도에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