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상청은 28일 오전 3시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오전 4시부터 발효된 수도권의 ‘강풍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경기도 20곳(안산, 화성, 군포, 성남, 광명, 안성, 용인, 의왕, 평택, 오산, 안양, 수원, 파주, 양주, 고양, 연천, 김포, 부천, 시흥, 과천), 서울, 인천에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또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제주도(제주도산지), 경상남도(거제, 통영),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진도, 신안_흑산면 제외, 목포, 영광, 함평, 해남, 여수),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예산, 아산),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서해5도,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 등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강풍특보가 발효된 서울, 인천, 경기서부와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충남서부, 전라해안, 경남권남해안, 제주도산지에는 29일 오전까지(강원동해안, 강원산지 30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내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속보] 기상청은 27일 오후 6시를 기해 경기도 11곳(군포, 성남, 광명, 안성, 용인, 의왕, 오산, 안양, 수원, 부천, 과천, 서울 전역, 충남(예산, 아산)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50.4km/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km/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다만, 산지는 풍속 61.2km/h(17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90.0km/h(25m/s)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앞서 기상청은 27일 오후 3시 10분을 기햐 경기도 4곳(파주, 양주, 고양, 연천)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편. 기상청은 서울의 경우는 서울 동남권(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서울 동북권(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 서울 서남권(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금천구), 서울 서북권(은평구,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기상 예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