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기상청은 14일 오후 4시 50분을 기해 경기도 7곳(화성, 안성, 이천, 용인, 평택, 시흥, 안산), 인천(강화군 제외), 서해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이날 발령된 호우특보를 모두 해제하면서 대기 하층 바람이 강해지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13일 밤부터 14일 오전 사이에 비구름대가 다시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최신 기상정보(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해 달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13일 오후(12시~18시)로 예고됐던 경기도 10곳(광명, 과천, 부천, 수원, 성남, 안양, 오산, 군포, 의왕, 여주, 광주), 서울의 호우 예비특보를 13일 밤(18~24시)로 연장하며, 경기도 4곳(시흥, 안산, 화성, 용인)과 천(강화군,옹진군 제외)에 13일 밤으로 호우 예비특보를 추가 발표한다고 붙였다

[3보] 기상청은 13일 오후 4시 충청북도(음성, 진천, 충주), 충청남도(서산, 당진, 태안, 예산, 아산, 천안)에 발령한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2보] 기상청은 13일 오후 2시 경기도 3곳(안성, 이천, 용인), 충청남도(예산, 아산, 천안), 충청북도(음성, 진천, 충주)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 4곳·인천 ‘호우주의보’, 13일 부천 등 경기도 14곳·서울 ‘호우예비특보’
예상 강수량 30~80mm, 많은 곳 150mm 이상

[1보] 기상청은 13일 낮 12시 발표한 기상특보를 통해 이날 오후 1시부터 경기도 4곳(화성, 평택, 시흥, 안산),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속보] 기상청은 13일 오전 6시 30분에 서해5도(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우도)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오전 11시에는 인천(옹진), 충청남도(서산, 당진, 태안)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내대봤다.

기상청은 또 13일 오전(09시~12시)에는 경기도 4곳(화성, 평택, 시흥, 안산), 인천(강화군 제외), 충청남도(서산, 당진, 태안) 등지에 호우예비특를 내렸다.

또한 13일 오후(12시~18시)에는 경기도 14곳(광주, 여주, 안성, 이천, 용인, 의왕, 군포, 오산, 안양, 성남, 수원, 부천, 과천, 광명), 서울, 충청북도(음성, 진천, 충주), 충청남도(예산, 아산, 천안), 강원도(원주) 등지에 호우예비특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비구름대가 시속 40km로 동남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13일 오전(11시 전후)에는 중부 서해안에 비가 시작되겠고, 낮(12~15시)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는 강원 영서에도 강한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13일 오전에 중부 서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고, 최근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기 하층의 바람이 강해지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는 13일 오후(12~18시)부터 14일 오전(06~12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에는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가끔 비가 오겠고, 전북은 늦은 오후(15~18)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 가끔 비가 오겠고, 15일 밤부터 정체전선(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